14일 순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 보시는 내내 저의 어두운 표정들로 많이 불편하셨던 것 같아 시청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긴장도가 굉장히 높았고 온몸이 경직돼 겨우겨우 힘겹게 자리를 이어나갔다"며 "6개월 전 촬영했던 방송 내용의 충격도 가시기 않은 상태에서 마음을 추스릴 겨를도 없이 생방송에 임하게 된 것이 제 나름의 이유라면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준비했던 여러 드릴 말씀이 하나도 생각이 안났고 머리속이 하얘졌다"며 "눈살을 찌푸리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순자는 상철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 "동네북 같다", "만인의 꿩 대신 닭"등의 무례한 표현을 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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