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신임 경영총괄사장에 박상영 임명

왼쪽부터 박상영 사장경영총괄 배기룡 전무이사의약연구개발본부장 정대석 상무이사인사기획부문장 사진광동제약
왼쪽부터 박상영 사장(경영총괄), 배기룡 전무이사(의약연구개발본부장), 정대석 상무이사(인사기획부문장)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은 13일 박상영 부사장을 경영총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배기룡 상무이사는 전무이사로 승진, 정대석 인사기획부문장은 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박 신임 사장은 서울경제신문 기자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자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기자 생활 동안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출입하며 제약·바이오업계 이해도와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이후 수도약품 부사장, 우리들씨앤알 대표이사를 거쳐 2011년 광동제약에 합류했다.

박 사장은 경영총괄로서 회사 전반의 경영 활동을 이끌게 된다. 앞서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겸 커뮤니케이션실장으로서 언론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법무, 감사 업무를 총괄하며 안전환경 관리와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왔다. 앞으로 지속가능 경영 체계 구축과 경영 안정성 확보를 통해 회사의 장기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배 전무는 의약연구개발본부장으로서 연구·개발(R&D) 혁신을 가속하며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배 전무는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희귀질환·유전자 치료제 등 혁신 제품을 잇달아 도입하며 신성장동력 발굴에 이바지해 왔다.

정 상무는 인사기획부문장으로서 처음 임원에 선임됐다. 인사 전략 총괄 책임자로서 조직 역량 강화와 인적자원 관리 체계 고도화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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