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타코리아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부여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 가운데 공로가 큰 기업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벤타코리아는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예술지원 모델을 유지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벤타코리아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52억원, 195건의 장기·구조적 문화예술 지원을 이어왔다. 단발성 기부가 아니라 꾸준히 대한민국 순수예술 청년작가를 지정 매칭해 후원하고, 창작 공간 지원을 결합한 모델을 운영해왔다.
특히 벤타코리아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갤러리퍼플과 협력해 'G.P.S. Art Navigator'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갤러리퍼플 스튜디오 입주 작가를 기업·개인이 지정해 후원하는 방식으로, 벤타코리아가 매개자로서 대한민국 국적의 순수예술 청년 작가에게 전용 작업 공간과 공동 생활 시설을 제공해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해 왔다.
한편, 벤타코리아는 실내 공기 관리 제품 '벤타 에어워셔' 등 생활가전과 관련 서비스를 국내에 소개·유통하는 기업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한 제품과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지향하는 중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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