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세종 이정렬 변호사, 한국국제조세협회 YIN 한국지부 회장 취임

  •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임기는 1년

  • "조세 전문가들의 요람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닦을 것"

이정렬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세종
이정렬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유) 세종(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의 이정렬 파트너 변호사(사법연수원 42기)가 한국국제조세협회 YIN(Young IFA Network) 한국지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국제조세협회는 YIN KOREA(이하 ‘학회’)가 지난달 31일, 세종 세미나실에서 30회 추계세미나를 겸해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정렬 변호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조세법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국제조세협회 및 한국세법학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대표적인 조세 전문 변호사로 꼽히며, Legal 500 Asia-Pacific에서 2020년부터 Tax 분야 Leading Lawyer, 한경비즈니스에서 발표한 ‘조세 분야 베스트 로이어(2023년)’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차기 회장에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의 문필주 부연구위원(세무학 박사)을 선출하였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한병기 변호사(변시 10회)는 편집위원장으로 선임되어 학회가 매년 발간하는 ‘국제조세연구’의 투고 논문 심사와 편집을 총괄한다.

또한 세종의 김지형 변호사(변시 9회)와 태평양의 이상욱 변호사(변시 6회)는 총무이사로, 세종 김정석 변호사(변시 12회)는 재무이사로 선임되어 학회 운영을 위한 실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율촌의 김태형 미국회계사는 감사로 선임되었다.

이 변호사는 취임사에서 "2016년에 설립되어 창립 10주년을 맞은 시기에 YIN 한국지부의 회장으로 선임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학회 창립 시 커리어를 시작했던 전문가들이 지금은 조세 관련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 중견 전문가가 된 것처럼, 앞으로도 지속해서 청년 조세 전문가들의 요람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닦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결성돼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YIN Korea는 조세연구자와 실무자들이 모여 학술교류와 친교를 다지는 전 세계 네트워크 YIN(Young IFA Network)의 한국지부이자 학술단체로, 국제조세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40세 이하의 전문가들이 중심이 된 국제조세협회 산하기구다. 

YIN 한국지부는 2016년 2월 창단 이래 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세제 관련 공무원 등 다수의 신진 국제조세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매년 3-4차례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2020년에는 학술지 ‘국제조세연구’ 창간하여 매년 발행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1990년대 후반부터 선고된 주요 국제조세 판례에 대한 평석집 ‘국제조세 판례연구’를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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