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은 대형언어모델(LLM)의 문장 생성 능력에, 지식그래프라는 데이터 구조를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AI가 단순히 문장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물, 사건 등 정보 사이 관계를 스스로 파악하고 연결해 답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기존 AI 검색은 여러 문서를 단순히 요약하는 수준이어서, 실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만들어내는 ‘환각’ 문제가 자주 발생했다.
이스트에이드는 이런 기술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질문 속 핵심 단어들의 관계를 분석하고, 데이터 간 연결을 그래프 형태로 시각화해 정확한 답을 도출하도록 했다.
이스트에이드는 이번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이슈 분석, 자동 질문 추천, 검색 정확도 개선 등으로 AI 검색 기능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는 “이번 기술은 단순히 답을 만들어내는 AI가 아니라, 사실을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AI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AI 검색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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