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내일 시정연설서 728조원 규모 예산안 방향성 설명

  • 본예산 기준 첫 700조원 돌파…여야에 신속 처리 당부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28조원 규모로 편성된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해 시정연설을 한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4일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여야에 신속한 처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 총지출을 본예산 기준으로 올해보다 54조7000억원이 늘어난 728조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 본예산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700조원을 넘겼다.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인 내년도 예산안은 △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 경제 △모두의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민 안전과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의 중점 투자 방향으로 편성됐다.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지난 6월 26일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을 당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