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국회 찾아 국비 확보 전방위 총력…7대 핵심 현안 직접 설명

국회 예산심의 정점 시기, 내포권 균형발전·국가 인프라 구축 위한 주요 사업 지원 요청

최재구 예산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승규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예산군]

최재구 예산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회를 찾아 지역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요청하며 예산 확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29일 최재구 군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승규 의원을 만나 내포신도시와 예산권역 발전을 견인할 7대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국립 동서트레일 충남권역 광역센터 조성 △내포권 국립 산림치유원 조성 △국립 서해안 산불방지센터 조성 △충청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국립 한국전통건축 아카이브센터 등으로, 최 군수는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문화·안전 인프라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예산군은 이번 사업들이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 확대, 관광·휴양 기능 강화, 안전 역량 고도화 등 지역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회 예산심의 일정에 맞춘 대응 전략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발전의 동력은 국가예산 확보에 달려 있다”며 “지역 미래를 열어갈 핵심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국회와의 긴밀한 공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