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9일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공주)에서 도내 초등학교 1형 당뇨병 학생과 가족, 보건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한 ‘2025년 당당(당뇨+당당한 삶)한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1형 당뇨병 학생의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고, 가족 간 신뢰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이 공동 주관했다.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질환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당뇨병 이해 교육 △영양관리 △행복한 그림책·음악 놀이 △가족 참여형 활동 등이 운영됐으며, 최신 당뇨 관리 기기 및 의료 정보 공유 시간도 마련됐다. 또래 학생 간 정보교류를 통한 심리·사회적 지지 강화와 가족 간 공감 및 협력 증진이 이번 캠프의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이은상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학생, 가족, 교사, 의료진이 함께하는 공감과 치유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1형 당뇨 학생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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