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광융합산업의 기술과 시장 동향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30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제23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포토닉스코리아 2025)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광융합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전시회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광융합기술 학술회의(컨퍼런스) △광융합산업 포럼으로 진행된다.
특히 8개국 8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현장 수출 상담회에서는 다수의 수출 계약 체결 등 성과가 예상된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테크 데이(Tech Day)’에서는 광융합산업의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광융합 산업 포럼’에서는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광주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광융합 기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광융합 산업의 세계적 중심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광주시와 산업통상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최태조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국내외 산업계와 연구기관이 함께 교류하며 광융합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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