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이 25일 주민자치박람회와 관련, "이번 박람회는 광명의 가장 큰 힘이 시민에게 있다는 시민주권도시 광명의 가치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참여로 키우고 자치로 빛나는 광명’을 주제로 제2회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자치의 의미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박 시장은 귀띔했다.
이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매니저 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가졌다.
특히, ‘시민의 참여로 주민자치의 나무가 꽃을 피운다’는 메시지를 담은 개막 퍼포먼스가 시민 주도로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행사 기간 동안 잔디광장 일대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탄소중립·세대화합·예술마을을 주제로 ‘주민자치 전시한마당’도 운영했다.
오후에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주민자치 페스티벌’이 이어졌다.
박 시장은 박람회에서 확인된 주민자치 성과와 시민 참여 사례를 바탕으로 자치분권 확산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회 간 교류를 확대해 시민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자치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어 협력하는 자치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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