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코레일과 다원시스의 계약과 관련한 질타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 3대 철도차량 제작사인 다원시스는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최근 납품 지연을 지적 받고 있다.
의원실 자료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다원시스와 2018년 12월 2716억원에 ITX-마음 150칸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에도 4004억원 규모의 208칸 계약을 체결했다. 다원시스는 계약에 대한 납품을 완료하지 못한 상황이다. 한편 이런 상황 속 다원시스는 자회사 설립을 두고 소액주주와 갈등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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