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세로 상승 전환한 이후 최고점을 경신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50포인트(1.24%) 오른 3794.87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0.42% 하락 출발한 후 개장 1시간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오름폭을 확대했다.
코스피는 이후 보합권을 유지 중이다. 오후 1시 56분 현재 전장 대비 13.17포인트(0.35%) 오른 3761.54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매도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은 손바꿈으로 59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3.76%), LG에너지솔루션(3.21%) 등이 상승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1.59%), 두산에너빌리티(-2.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4%) 등이 하락 중이다.
장 초반 내림세였던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오름세로 전환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포인트(0.12%) 내린 864.3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595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1억원, 67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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