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美 '더 제인 로우 쇼' 출연 "스스로를 표현하는 모든 방식 즐기는 팀"

사진제인 로우 공식 SNS
[사진=제인 로우 공식 SNS]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글로벌 인기 라디오 ‘더 제인 로우 쇼’에 출연했다.

코르티스는 1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컬버시티에 위치한 애플뮤직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애플뮤직 라디오 ‘더 제인 로우 쇼’(The Zane Lowe Show)에 출연했다.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이 출연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진행자 제인 로우는 코르티스가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점을 강조했고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팀”이라며 이들과의 만남에 부푼 기대를 드러냈다. 

다섯 멤버는 “저희는 음악뿐 아니라 영상, 사진 등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방식을 즐긴다. 작업 과정이 저희에게는 재미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뒷심을 보여주고 있는 인트로곡 ‘고!)GO!)’와 관련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코르티스는 “‘고!’는 바로 이곳,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송캠프에서 탄생한 곡이다. 멤버들 모두 스튜디오를 뛰어다니며 작업했다. 팀의 날뛰는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COLOR OUTSIDE THE LINES)’에 대해 “있는 그대로의 코르티스를 보여주는 일기장과 같은 앨범이다. 가장 저희다운 모습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 ‘왓 유 원트(What You Want)’를 함께 작업하고 영어 버전 피처링에 참여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티조 터치다운(Teezo Touchdown)과의 깜짝 영상 통화도 기다리고 있었다. 

티조 터치다운은 “코르티스의 추진력과 근면함은 저에게 전염될 정도로 놀랍다. 멤버들과 만난 이후로 저도 예전보다 10배는 더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타고난 재능에 끊임없는 노력까지 더해지니 결과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라는 극찬을 보냈다.

한편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2일 자로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달성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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