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의회, 내년 예산·정책 머리 맞댔다

  • 충남도, 교섭단체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현안 공유·협력 강화

예산정책협의회 모습사진충남도
2025년도 예산정책협의회 모습[사진=충남도]


충남도와 충남도의회가 내년도 주요 현안과 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정 비전 실현과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교섭단체별 의원들과 내년도 예산 편성과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원·본부장과 도의회 교섭단체 원내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안건 보고와 토론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내년도 본예산안의 원활한 심의·의결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도는 특히 △충남혁신도시 내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 △지천댐 조성 △스마트농업 수도 ‘충남’ 구축 등 핵심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내년도 주요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도정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도의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며 든든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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