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신산업 청년일자리사업 3차 청년채용 돌입

청년 교통복지비 지원·직무교육 등 취업 지원

창원시가 신산업 청년일자리사업 3차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신산업 연계 청년일자리창출사업’ 3차 참여기업 17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청년 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산업 분야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창원시 핵심 일자리 사업이다.

창원 소재 신산업 관련 중소기업(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등)이 관내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하면,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150만 원의 인건비를 3개월 간 최대 3명까지 지원하고, 기업 멘토 수당도 월 5만 원씩 3개월간 지급된다.

채용된 청년에게는 3개월간 월 10만 원의 교통복지비가 지원되며, 직장 적응을 위해 현장직무와 직무소양 교육도 제공된다.

창원시는 올해 신산업 관련 기업 38개사에 75명의 청년 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3차 선정기업에 채용을 희망하는 청년은 워크넷, 인크루트, 사람인 등 구직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내용과 채용 정보는 창원청년정보플랫폼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3차 참여기업은 △(주)공공미디어단잠 △(주)장수바이오 △(주)아크로멧 △코리아드론(주) △(주)유성이앤지 △(주)타임기술 △(주)브이에이엠 △(주)이로운기업 △(주)동구기업 △(주)고은 △3D SPACE △대한시스텍(주) △주식회사 올담길 △몽고식품(주) △원트닷 △선진기술(주) △(주)더웨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