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복지부 '구강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군민 중심 건강정책 결실

  • "이(齒)야호! 군민의 미소가 자산입니다"

  • 이상익 군수 "군민의 건강한 미소가 함평의 힘"

함평군 보건소  2025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 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 기념 이상익 함평군수가 가운데 표창장을 들고 있는 모습사진함평군
함평군 보건소 2025 지방자치단체 구강보건 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 기념 이상익 함평군수가 가운데 표창장을 들고 있는 모습.[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 전국 25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구강보건사업 추진 실적과 정량지표 달성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루어졌으며, 전남에서는 함평군과 완도군이 선정됐다.
 
함평군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주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학교와 복지시설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 발굴부터 교육까지 유기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불소디스펜서 설치·구강건강 수첩 배부·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등 군민 참여형 예방사업을 활발히 운영했다.
 
대표적으로 관내 어린이집 아동 529명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와 잇솔질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했으며, 15개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을 병행해 학령기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
 
 군은 또한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등을 위해 이동진료서비스 ‘건강드림 행복버스’를 운영하며, 총 2545명에게 구강검진·불소도포·스케일링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기에 의치관리·칫솔질 교육 등 실천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씹는 기능 유지와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지난 6월에는 574명이 참여한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열어 잇솔질 교육, 칫솔 교환 행사, 건강 퀴즈 챌린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군민의 자발적 참여와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며, ‘군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함평’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구강건강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 온 함평군의 보건정책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는 ‘이(齒) 좋은 함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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