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 교육부 재지정평가서 선정…부총리 표창 수상

주영환 진안부군수오른쪽 세 번째 등 진안군 관계자들이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진안군
주영환 진안부군수(오른쪽 세 번째) 등 진안군 관계자들이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교육부가 주최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재지정평가는 전국 군 단위 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체계와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걸쳐 서면 및 대면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보조금 확보 노력 △학습공간 확대 △노후시설 개선으로 프로그램 확대 운영한 성과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2001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군민과 함께 평생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에 군은 최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부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차기 3주기 재지정 평가까지 면제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우수 학습도시 선정은 진안군민 모두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군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을 살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세대별 맞춤학습 제공, 주민·지역 간 학습 격차 해소, 지역사회 환원 활동 장려 등 군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며 전국을 선도하는 평생학습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양대 체전 상징물 공모 연장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은 2026년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 양대 체전(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및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도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대회 상징물 공모전의 응모기간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연장 접수는 10월 16일까지다.

공모대상은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 4개 부문으로, 군은 부문별 당선작 및 가작 총 8점을 선정해 7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도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도전의 축제’를 담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의 슬로건, 비전 등을 균형있게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이다. 

특히 마스코트는 진안군 대표 캐릭터인 ‘빠망이’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공모한다.

신청방법은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슬로건은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진안군 문화체육과 도민체전 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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