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은 이달 13일부터 31일까지 그룹 공동 고객 감사 이벤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 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그룹 차원의 캠페인이다.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7개 계열사가 32개 상품·서비스를 준비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고물가와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표적으로 우리은행은 행사 기간 ‘우리 사장님 대출’을 신규로 받는 소상공인에게 최초 1개월분 이자를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환급) 해주는 특별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초기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는다.
우리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매장에서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일정 금액을 환급해 준다. 우리금융 캐피탈은 상용차를 구입하는 소상공인에게 전손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통합 행사는 그룹 차원에서 고객 중심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그룹 공동 이벤트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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