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이 전국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올해 광주화루 공모전을 연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인 ‘광주화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화 공모전이다.
올해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광주화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상금은 대상 1명 3000만원, 최우수상 1명 2000만원, 우수상 3명은 각각 1000만원, 입상 5명은 각각 200만원이다.
수상작은 내년 상반기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열리는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을 통해 전시된다.
‘광주화루’는 해마다 역량 있는 한국화 작가를 발굴해 상금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화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온 광주은행의 대표 문화사업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예향 광주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한국화가 세계 속 K-컬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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