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수요 회복에…HDC아이파크몰, 리빙 상품군 매출 59% 올라

  • 아이파크몰 용산점, 10월 5일까지 '더드림 리빙&웨딩페어' 진행

  • 지난해 4월 리뉴얼 이후 17개월간 평균 매출 신장률 30% 달해

HDC아이파크몰 용산점 내부 전경사진HDC아이파크몰
HDC아이파크몰 용산점 내부 전경.[사진=HDC아이파크몰]
 

HDC아이파크몰이 국내 유통사 최대 규모의 리빙·가구 체험 공간 리빙파크를 앞세워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HDC아이파크몰에 따르면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결혼 준비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더드림 리빙&웨딩페어’ 기간에 리빙 상품군의 매출이 59% 신장했다.
 
더드림 리빙&웨딩페어는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리빙페어에서 한 단계 더 확장해 ‘신혼의 설렘과 웨딩, 예식 준비까지 한 번에 해결’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다양한 브랜드와 혜택을 한자리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용산점 리빙파크는 한샘, 리바트, 까사미아, 에몬스 등 국내외 유명 가구 브랜드 40여 개가 입점해 있어 오프라인에서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대규모 가구 전시 공간으로 꼽힌다.
 
리빙 상품군의 이런 호조는 지난해 4월부터 단행된 대규모 상품기획(MD) 개편의 결과로 보인다. MD 개편 이후 올해 8월까지 17개월 간 아이파크몰 리빙 상품군의 매출 평균 신장률은 30%에 이른다.
 
프리미엄 침대, 소파, 키즈 등으로 매장 내부를 재구성하고 해외 고급 리빙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키는 등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인 것이 매출 견인의 배경이라고 HDC아이파크몰은 분석했다.
 
특히 유통사 최초로 키즈 가구 전용 공간을 만들어 안데르센, 엄마누리, 펀우드 등을 입점시킨 것도 주효했다.
 
최용화 HDC아이파크몰 영업본부장(상무)는 “오프라인 체험 매장의 특징을 잘 살린 가구와 라이프스타일 전문 콘텐츠 공간인 리빙파크는 아이파크몰만의 강점”이라며 “직접 체험 해보고 결정해야 하는 상품군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만큼 가구 구매를 계획 중이라면 아이파크몰 리빙파크에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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