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TTG 트래블 어워드 2년 연속 수상…국내 관광도시 기관 최초

  • 주요 국제 관광·MICE 어워드 어워드 연달아 수상 성과

2025 TTG 트래블 어워드 수상 트로피 사진서울관광재단
2025 TTG 트래블 어워드 수상 트로피.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이 2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최고의 관광도시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부문 2년 연속 수상은 국내 관광도시 기관(RTO)으로는 최초다.

1989년 제정돼 올해 34회를 맞은 TTG 트래블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관광·마이스(MICE) 시상식이다. TTG 아시아가 주관하며 TTG 아시아·TTGmice 등 TTG 미디어 그룹 구독자 투표를 통해 매년 항공사, 여행사, 호텔, 관광청 등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울은 지난 5월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드, 8월 더 트래지스 등 주요 국제 관광·MICE 어워드를 잇달아 수상했다.

재단은 특히 이번 수상이 재단의 전략적 노력과 성과가 국제적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서울의 외래관광객 3000만명 달성에도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재단은 '서울 3000만 외래관광객 달성'을 위해 △서울 관광 콘텐츠의 다변화 △시장별 특성에 기반한 글로벌 마케팅 △온오프라인 수용태세 정비 △관광 랜드마크를 활용한 도시 경쟁력 강화 △시장 다변화 및 소프트파워 확대 등 종합적인 전략을 통해 글로벌 관광·MICE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길기연 재단 대표이사는 "TTG 트래블 어워드 2년 연속 수상은 재단의 기관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관광 콘텐츠 발굴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통해 서울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대표 관광·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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