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준기 수광산업 대표와 이향천 에이치케이 대표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수광산업은 수처리, 화학 제품 이송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펌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0년 펌프업계 최초로 친환경 신제품 수평배치형 모터직결펌프를 개발했다.
이준기 수광산업 대표이사는 지난 2003년 창립부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목표로 했다.
근로환경 개선과 경영실적 사회 환원, 위험성평가와 안전우수사원 포상제도로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였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해 산업재해 발생 예방에 힘썼다.

이향천 에이치케이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에 지속적으로 기부금을 후원해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 포장을 수상했고 안성시 버스라운지 조성을 위해 회사 소유 토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다.
출산 전후 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무제, 가족사랑의 날 등을 운영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상당 금액을 임직원 상여·성과급으로 지급한 게 선정 사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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