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세종, 러시아팀을 '유라시아팀'으로 확대·개편...기념 세미나도 성황리에 마무리

  •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기업들 직면하는 복잡한 이슈에 종합적인 법률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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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법적 고려사항과 비즈니스 전망’ 세미나 단체 기념사진 [사진=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유)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은 최근 기존 러시아팀을 ‘유라시아팀’으로 확대·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한국과 러시아,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복잡한 이슈에 보다 종합적인 법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세종은 유라시아팀 출범을 기념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9월 11일, 세종 23층 세미나실에서 러시아 연방 변호사 협회 및 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와 함께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법적 고려사항과 비즈니스 전망’ 세미나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세미나는 러시아 연방 변호사 협회의 의무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행사로, 양국간 경제 협력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 기업들이 직면한 도전과 그 해법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서 세종 유라시아팀의 원상호 변호사(변시 5회)는 러시아 기업의 한국 내 투자 시 고려해야 할 국내법상 쟁점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법적 리스크와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서 국제통상 전문가인 김재희 변호사(변시 3회)는 한국의 수출통제 제도와 서방의 대러 제재 관련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쟁점을 짚었다.

오후 세션에서는 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 알렉세이 사폐트코(Aleksei Sapetko) 대표가 한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종 유라시아팀의 신준호 외국변호사, 백동화 외국변호사, 알렉세이 스투카러브(Aleksei Stukalov) 외국변호사가 토론에 참여해 실제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세종 해외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대식 변호사(연수원 28기)는 “이번 유라시아팀 개편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러시아·CIS 지역에 특화된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기 위함”이라며, “세종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러시아 법조계와의 전문적 협력을 한층 더 심화했으며, 앞으로도 한국과 유라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신뢰받는 법률 파트너로서 고객의 성공적인 해외 비즈니스를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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