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6일까지 '수소안전 국제컨퍼런스'…"안전 기반 수소경제 실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3동 산업통상자원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산업통상자원부는 롯데호텔 잠실점에서 오는 26일까지 '제11회 수소안전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소안전 분야 국제행사인 수소안전 국제컨퍼런스는 지난 2005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전 세계 수소안전 관련 전문가가 모여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 간 수소 안전정책 교류·홍보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는 24개 국가의 발표자와 주요 국가 정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정부와 산업계의 기조연설과 163건의 논물 발표가 이뤄진다. 또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현장시찰, 국내외 기업 8곳의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각 국의 수소안전 정책·기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수소안전에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덕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안전에 기반한 수소경제가 실현돼야 한다"며 "수소안전은 한 국가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이번 컨퍼런스가 안전하고 청정한 수소사회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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