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복 기장군수가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개인부문 기초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정 군수가 202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해온 혁신적인 정책과 행정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KG타원에서 열린 시상식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공동 후원했다.
정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전국 최초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안데르센 동화마을’ 개관, 국내 최대 규모의 야구테마파크 조성, KTX이음과 도시철도 정관선 유치 추진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사업은 기장군의 문화·관광·교통·산업 전반에 걸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심사 과정에서도 기장군은 혁신 경영전략과 활동, 그리고 성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지방자치의 모범적 모델이자 지역 발전을 견인한 우수 사례로 꼽혔다.
정 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 군수 외에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등 5명이 기초자치단체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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