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권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0개 자치구별로 판매되며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치구 배달전용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강북구 배달전용상품권’은 강북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시는 상품권 선할인 외에도 결제금액의 10%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와 ‘5% 땡겨요 포인트 즉시 적립’도 병행해 최대 30%에 이르는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자체 배달서비스인 ‘땡배달’ 역시 지난 17일부터 서울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배달비 절감뿐만 아니라 △라이더 실시간 위치 확인 △도착 예정 시간 안내 △배달 완료 사진 전송(비대면) △평균 배달시간 약 20분 단축 등 배달 품질 향상 서비스가 함께 제공 중이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배달전용상품권 할인 발행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혜택을 시민과 사장님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배달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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