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AI 시대 자녀 교육' 학부모 특강 개최 外

  • AI 시대 학습 방향 및 부모의 역할 모색

사진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을 위해 특별 강연을 마련한다.

오는 22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AI와 함께 자라는 아이, 부모가 열어주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미래교육연구소 오기영 소장이 나서며, AI 시대의 학습 환경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AI와 HI(인간지능)의 조화로운 활용 방안,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성 및 자기 조절 능력 함양법, 그리고 학습 습관 형성 등이다. 특히, 부모가 단순한 보호자를 넘어 자녀의 성장을 돕는 '미래를 함께 여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정서 발달과 인성 함양을 지원하는 가정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교육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AI는 학습을 돕는 매개체일 뿐, HI(인간지능)는 아이의 마음을 열고 사고를 확장하는 힘"이라며, "이번 특강이 부모님들이 자녀와 함께 AI와 HI의 조화를 이루며 미래 교육의 길을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SW·AI교육거점센터,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SW·AI교육거점센터가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학부모를 위한 특별한 강연을 마련한다.

오는 23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9월 학부모 디지털 아카데미'는 AI와 데이터 과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와 학습 설계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연은 ABCDEdu 한서현 대표가 'AI 시대의 진로와 공부'를 주제로 진행한다.

한 대표는 AI와 빅데이터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능력, 그리고 AI 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학습 전략과 진로 설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우리 센터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AI 활용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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