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RM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서울아산병원 후원금, 고려대의료원 발전기금 명목으로 각각 1억원을 쾌척했다.
서울아산병원은 RM의 후원금을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불우한 환자의 치료비와 수술비를 돕는 데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고려대 의료원은 진료 환경 개선 및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확충하는데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RM은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 치료가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완전체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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