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상업계 특성화고, 전국대회서 최다 메달 획득

교육부장관상 2개 포함, 총 44개 메달로 전국 2위 쾌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상북도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도내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충남 13개 상업계 특성화고 97명이 참가했으며, 창업동아리엑스포(천안여자상업고)와 세무실무(한올고) 2개 종목에서 전국 1위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금상 7개, 은상 14개, 동상 21개 등 총 44개로 전국 최다 메달을 기록하며 전국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하며,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등 11개 정규 종목과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대회홍보크리에이터, 경제골든벨 등 4개 경연종목으로 총 1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회 준비에 힘쓴 학생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남교육청은 상업계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적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