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윤정수의 아내로 알려진 스포츠캐스터 출신 원자현이 해외 여행 중 미모를 뽐냈다.
YTN star는 원자현이 윤정수의 아내라고 2일 보도했다. 이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이날 "다음 주 방송으로 확인해주길 바란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정수는 최근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8일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정수와 그의 아내가 공개될 예정이었다.
해당 보도가 나간 뒤 윤정수는 이날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한 청취자가 "대한민국 4대 도둑 비, 연정훈, 고우림, 윤정수"라고 하자, "그 세명은 대도고 나는 의적이다"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원자현은 2010년 MBC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약했고,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광저우 여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후 피트니스 모델로 전향해 비키니 종목에서 입상하기도 했으며,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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