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배관이 매설된 도로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남구 연일읍 자명리 왕복 2차로 도로에서 가스가 누출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장소는 연일읍 학전리 가스공사 기지에서 남구 일대와 철강공단 등으로 들어가는 배관이 함께 묻혀 있는 곳으로, 시와 당국은 일대 통행을 제한하고 가스 누출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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