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나홀로 조업 어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단속 계획 등 다양한 안전관리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특히 오는 10월 19일부터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앞서 어선원안전감독관을 중심으로 2주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집중 단속을 실시해 구명조끼 착용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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