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미래교육지구 사업 '총 6개 교육사업' 추진

  • 수성구, '미래 직업 크리에이터가 되다' 운영

2025년 상반기 신규 프로그램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에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진대구수성구
2025년 상반기 신규 프로그램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에 학생들이 참여했다. [사진=대구 수성구]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1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2025년 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총 6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협력 모델이다.
 
수성구는 2020년 시범지구 선정 이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에 힘써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 프로그램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과 학교의 다양한 교육 수요와 마을 자원을 연계한 ‘세계 시민 역량 교육’ 등 총 11개 프로그램에 관내 초·중·고 25개교, 90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미래 직업 크리에이터가 되다’ 외 7개 프로그램을 시작해 25개교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년 사업에서는 △민·관·학 협력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수성구 (너머·다:행) 마을 학교 운영 △찾아가는 미래마을교육과정(세계 시민 역량 교육 등 12개 프로그램) 운영 △수성미래교육관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S-NEXT 운영 △청소년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등 총 6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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