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로타리클럽, 신입회원 연수 성료…새로운 봉사 리더 양성, '꼬마 효행상'으로 감동 더해

  • 클럽회관서 '신입회원 및 회원연수회' 성료... '어르신 나눔' 남호초 전별하 어린이 표창으로 감동 더해

동해로타리클럽 202526년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및 회원 연수회 사진이동원 기자
동해로타리클럽 '2025~26년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및 회원 연수회'. [사진=이동원 기자]

동해로타리클럽이 지난 8월 18일 오후 6시 클럽회관에서 '2025~26년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및 회원 연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로타리 정신을 함양하고 새로운 봉사 리더를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로, 8지역 총재 지역대표 김수영 씨를 비롯한 클럽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연수회는 동해로타리클럽의 핵심 가치인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롭게 클럽의 일원이 된 신입회원들이 로타리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강도 높은 프로그램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로타리안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김순철 선임회장이 진행한 명강의는 참석자들에게 로타리의 역사와 철학, 그리고 실질적인 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회 중간에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되었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로타리클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남호초등학교 3학년 전별하 어린이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것이다. 표창패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로타리클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였습니다. 그 아름다운 마음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이 패를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전별하 어린이의 아름다운 선행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담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전별하 어린이의 모습은 모든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함께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클럽의 새로운 활력이 될 신입회원들을 위한 기념품 전달식이 진행되며, 이들의 로타리안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이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윤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자들과 준비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윤범 회장은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및 회원 연수회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신 많은 회원분들 덕분"이라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번 연수회를 세심하게 기획하고 준비한 김광석 멤버십위원장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하며, "회원 한 분 한 분을 생각하며 준비해주신 모습에서 진정한 로타리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또, 명강의를 통해 연수회의 질을 높여준 김순철 선임회장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행사의 숨은 공신인 부인회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부인회에서 정성 가득한 식사와 따뜻한 마음으로 행사를 도와주신 덕분에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동해로타리클럽은 더욱 단단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회는 동해로타리클럽이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고 기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더욱 단단한 공동체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윤범 회장의 말처럼, 동해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함께 손잡고 더욱 의미있는 봉사를 이어가기를 소망"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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