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하반기 글로벌펀드 768억원 출자 

  • 최소 2000억원 이상 결성

한국벤처투자 CI 사진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투자 CI [사진=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투자는 20일 768억원 규모의 올해 하반기 글로벌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펀드는 해외 우수 벤처캐피털이 운영하는 펀드에 모태펀드가 출자해 모태펀드 출자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한국기업에 투자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전세계 74개 펀드, 총 12조3000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모태펀드에서 768억원을 출자해 최소 2000억원 이상 펀드결성이 예상되며, 출자분야는 일반분야로 최종 선정된 운영사는 모태펀드 출자액의 최소 1배수 이상을 한국기업에 의무적 투자할 예정이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한국벤처투자는 글로벌펀드를 통해 우리 벤처·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와 글로벌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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