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소 브루셀라·결핵 예방에 총력

  •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예방 채혈 검사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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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한육우 사육농가의 건강한 축산 환경 조성과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예방 채혈 검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 브루셀라와 결핵병을 조기에 발견해 감염축을 신속히 색출하고,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관내 한육우 사육 농가이며, 채혈 검사는 축산방역팀 또는 공수의를 통한 전화 신청으로 접수할 수 있다.

채혈 기준은 사육 두수에 따라 구분된다. 

6두 초과 농가는 공수의 또는 방역본부를 통해 채혈을 진행하며, 6두 이하 농가는 방역본부에서 채혈을 실시한다. 

다만 기립불능우, 긴급 도축 등 긴급 채혈이 필요한 경우에는 6두 이하 농가도 공수의를 통한 채혈 신청이 가능하다.

검사 유효기간은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모두 2개월(60일)이며, 브루셀라병의 경우 도축장 출하 시에는 3개월(90일)까지 인정된다. 

군은 출하 예정일 2~3주 전에 미리 신청해 검사를 완료할 것을 권장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 검사를 통해 출하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사업이 한육우 농가의 질병 예방과 안정적인 축산 경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함께 걷자 동네 한바퀴 챌린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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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창군]
​​​​​​​순창군은 지역 주민들의 걷기 활동 참여 확대와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위해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무더위에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하루 최대 6000보, 2주간 총 7만8000보 걷기를 목표로 건강한 체력 만들기에 도전하게 된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다운로드한 후, 순창군 공식 커뮤니티 ‘행복순창! 걷기좋은 순창!’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버튼을 선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순창사랑상품권 1만원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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