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잠 기저귀 제품 전라인 [사진=한유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8/13/20250813133431971913.png)
13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 따르면 나비잠은 지난 2006년 10월 대표상품인 '나비잠 기저귀'를 출시해 주목받았지만 대기업 제품 중심으로 만들어진 유통 구조상,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나비잠은 결국 한유원의 문을 두드렸고, '온라인판로 종합지원'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은 결과 지난 5월 진행된 MD 상담회를 통해 롯데홈쇼핑에서 새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 나비잠은 이어 롯데온 플랫폼 내 단독딜(할인쿠폰 지원)을 비롯해 e커머스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올랐다.
현재 나비잠은 대표 제품인 '나비잠 기저귀' 외 '하늘수 물티슈', '여우별 생리대' 등 제품을 생산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온라인 판로 종합지원'은 한유원이 중소기업 유통망 확장을 위해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기업은 400개사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의 제품 진단, 온라인 마케팅 전략 컨설팅, 온라인 유통 MD 일대일 매칭 상담회, e커머스 광고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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