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DB]
비트코인이 11만7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정부가 퇴직연금 제도를 가상자산 등 대체 투자처에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전날 대비 2.9% 오른 11만751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업계 등에도 퇴직연금 시장을 개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퇴직연금 제도인 401k를 전통적 주식이나 채권이 아닌 디지털자산과 사모펀드 등 대안 투자에도 개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기대감에 전체 가상자산 시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88% 오른 3898달러에 거래 중이며, 시총 3위 XRP(리플)도 9.68% 급등했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이날 0시보다 0.39% 낮은 1억6171만원(약 11만67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사라지고 오히려 0.65% 낮은 수준에 거래 중이다.
8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전날 대비 2.9% 오른 11만751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업계 등에도 퇴직연금 시장을 개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퇴직연금 제도인 401k를 전통적 주식이나 채권이 아닌 디지털자산과 사모펀드 등 대안 투자에도 개방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기대감에 전체 가상자산 시장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88% 오른 3898달러에 거래 중이며, 시총 3위 XRP(리플)도 9.6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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