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가 '올해 광주형 일자리’ 인증기업을 찾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기업은 적정 임금과 적정 노동시간을 잘 지키고 노사책임경영과 원하청 관계개선을 잘 하는 기업이다.
광주시는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노사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오는 29일까지 이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인 광주형일자리 인증사업은 현재까지 총 32개 기업이 선정돼 지원 받았다.
이들 기업은 노사상생을 위한 사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정비 등을 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와 일하기 좋은 광주를 위한 상생 모델이 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가 있거나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광주형일자리 핵심의제 도입을 희망하거나 적용 중인 기업이다.
올해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은 10월부터 서류와 현장심사 등 광주형일자리 기업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선정된다.
광주시는 앞서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희망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임금, 고용형태, 근무환경 등에 대한 분석 등 기업 실정에 맞는 맞춤형 광주형일자리 실천 로드맵 등에 따라 컨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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