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거점형 대학으로, 인근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With 청년, 취업 Jump 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일 가천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IT·반도체·바이오 등 가천대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설계돼 5∼ 8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5월 직무특강을 시작으로, 6월 IT, 7월 반도체, 7~8월에는 바이오 분야의 기초·심화 과정을 포함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돼 청년들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특강은 가천대 졸업생 출신 현직자 멘토 중심으로 진행돼 직무 현장감을 높였으며, 재학생뿐 아니라 직무 지식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도 참여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 교육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거쳐 실무 중심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 올 하반기 채용에 대비한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 초까지 제약·바이오 과정이 마무리되며, 이후 8월 12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성남고용복지+센터와 협력, IT·반도체·구직스킬 관련 직무특강이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또 8월 11~13일에는 분야별 하반기 채용 전략 특강도 계획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제공하는 전문가 1:1 취업컨설팅에도 참여 가능하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가천대 비교과 프로그램 포털(WIND) 회원가입을 통해 가능하며, 성남고용복지+센터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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