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캠프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이 실제 어학연수에 준하는 환경에서 실용 영어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을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집중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노원구는 지난 2005년부터 삼육대학교와 협력해 매년 방학 중 영어캠프를 진행해 왔다. 올 여름방학에 진행된 7박 8일의 캠프에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생 1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24시간 영어만 사용하는 'EOZ(English Only Zone)' 환경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숙식하며 외국 문화 체험, 예술 활동, 스포츠, 실생활 상황 연출을 통해 실용 영어를 학습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 매너도 배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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