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역 인근의 한 식당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나 식당 내부에 있던 80대 여성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진 직후 심정지 증세를 보여 심폐소생술(CPR)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외에도 2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모두 친인척 관계로 장례식을 마친 뒤 이 식당에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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