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통상협의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의 통상협의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원·달러 환율이 장초반 낙폭을 키우며 1380원 초반대에서 등락 중이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0분 기준 138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1391.0원으로 출발한 뒤 곧바로 고점을 낮췄다. 9시 45분께엔 1378원대까지 하락했다.
정부는 간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통상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동석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오는 31일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막판 협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요 교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관세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미국이 중국과 다음 달 11일 만료되는 관세 유예 조치를 90일 동안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이밖에 31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관망세도 이날 환율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3% 내린 98.867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69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8.25원보다 2.56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03엔 내린 148.48엔이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0분 기준 138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1391.0원으로 출발한 뒤 곧바로 고점을 낮췄다. 9시 45분께엔 1378원대까지 하락했다.
정부는 간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통상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동석했다.
주요 교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관세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미국이 중국과 다음 달 11일 만료되는 관세 유예 조치를 90일 동안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이밖에 31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관망세도 이날 환율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3% 내린 98.867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69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8.25원보다 2.56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03엔 내린 148.48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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