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는 포항시 남구 운하로 266(송도동)에 위치한 해양산업 특화 연구·산업 복합시설로 지하 1~지상 9층, 연면적 9466㎡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공장형·연구형 실험실과 해양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해양자원, 해양레포츠, 해양 ICT, 해양바이오 등 첨단 해양 관련 기업 및 해양과학 분야 연구 기관이다.
모집 대상 공간은 전용 면적 23.14㎡(7평)부터 89.25㎡(27평)까지 총 13개 호실이며, 입주 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기술 개발에 필요한 공동 연구 장비 및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산·학·연 공동 연구 및 해양 R&D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센터는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지정되어 있어, 입주 기업은 기술·자금 지원은 물론, 도시형 공장 등록을 통한 제조 시설 설치가 가능해 실질적인 사업 확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포항TP는 입주 기업을 위한 전담 관리 체계를 운영해 취·창업 지원, 마케팅, 판로 개척, 기술 컨설팅 등 사업화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TP는 첨단해양R&D센터를 거점으로 △해양 신산업 관련 R&D기관 및 기업의 집적을 통한 기술 개발 협업 체계 구축 △Test-Bed 기반 기술 실증 및 융복합 신산업 발굴 △동해안권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 생태계 조성 등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 신청은 인프라지원팀, 센터 관련 문의는 해양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첨단해양R&D센터를 중심으로 해양 강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입주 기업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양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포항TP는 해양 R&D와 기업 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포항의 해양신산업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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