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0일 앞둔 APEC 홍보 총력…'찾아가는 푸드트럭' 운영

  • 10월 31일∼11월 1일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

APEC 푸드트럭 사진외교부
APEC 푸드트럭 [사진=외교부]

정부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오는 10월 31일11월 1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APEC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푸드트럭은 이날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을 시작으로 3개월간 전국을 누비면서 개최도시 경주의 특색을 살린 '경주 얼굴빵', '경주 쿠키' 등 먹거리를 선보인다.

'100인의 인터뷰 챌린지'도 시작된다. 국민 누구나 APEC 정상회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instagram.com/apec2025korea)을 통해 신청해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를 남길 수 있다.

정부서울청사 외벽에는 APEC 개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걸리고, CNN 등 해외 유력 매체를 통한 광고가 병행된다.

준비기획단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기대 이상의 감동과 성과를 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20년 만에 다시 의장국이 된 대한민국이 국제 신뢰를 회복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