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가로쓰레기통 설치 시민 일상 직접적인 편의 제공"

  • 가로쓰레기통 설치 시민 만족도 '86.3점'

  • 오는 10월까지 500조의 가로 쓰레기통 추가 설치

  • 신뢰수준 95%이며, 표본 오차는 ±5.39%P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3일 "가로쓰레기통 설치는 시민 일상에 직접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한 몫하기에 높은 만족도가 나온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신 시장은 "지역 곳곳 30년 만에 부활 설치한 가로 쓰레기통 1000조(일반쓰레기통 75ℓ+재활용품통 75ℓ한세트)에 대한 시민 종합 만족도가 86.3점"이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학술연구 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 지난달 4∼7일까지 나흘간 버스와 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가로 쓰레기통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331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귀띔한다.
 
종합 만족도(86.3점)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PCSI 2.0) 모델을 차용해 5개 분야, 총 11개 문항에 대한 응답 분석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라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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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분야별로 가로 쓰레기통 설치·운영에 관한 사회적 책임에 관한 점수는 87.4점, 전반적 만족도 점수는 86.6점, 서비스 품질 점수는 86.3점을 각각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으로 가로 쓰레기통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항목엔 212명(64.0%)이 ‘이용할 것’이라고 답해 시민 편의성과 정책 효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보여줬다고 신 시장은 말한다. 
 
또 가로 쓰레기통 운영과 관련한 시민 제안 내용은 설치 확대,  청결 관리 강화, 용량 증대와 분리배출 기능 도입 등이었다. 
 
신 시장은 오는 10월까지 500조의 가로 쓰레기통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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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이와 함께 가로 쓰레기통의 유지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위탁 용역업체를 통해 주변 청결과 수거 상태 등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성남시 10대 주요 사업별 인지도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이며, 표본 오차는 ±5.3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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