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축제 세계관 등 첫 공개한 이 순간 공연예술축제의 새로운 시작"

  • 지팝시티 속에서 펼쳐지는 과천공연예술축제

  • 새로운 세계관 접목한 시도 '시선 끌어'

  • 중간보고회 통해 축제 세계관·공간 구성 최초 공개

 
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2일 “2025년 축제의 세계관과 공간 구성을 처음 공개한 지금 이 순간이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과천공연예술축제가 ‘지팝시티’라는 세계관을 접목한 축제로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선보인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오는 9월 19∼21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인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자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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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과천시 관계자와 축제 주관을 맡은 과천문화재단 관계자, 지역예술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보고회는 축제 추진 현황을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하고, 올해 축제의 정체성을 외부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였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올해 축제는 ‘기억과 상상이 솟아오르는 시간’을 주제로, 축제 현장 전체가 가상의 도시 ‘지팝시티’로 구현되며, 관객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는 구조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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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특히, 관객들이 축제의 컨셉인 ‘떠오르다(Rise)’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인형극 요소와 조형물 등 시각적 장치가 축제 현장 곳곳에 채워진다.

관객들은 이를 통해 27년간 함께해온 축제에 대한 기억과 다채로운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올해 축제는 과천만의 상상력과 이야기, 시각적 풍경이 어우러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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