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르웍스, KISS 2025서 일본 톱5 워크웨어 브랜드 첫 공개…"현장에서 입고싶다" 반응

사진아에르웍스
[사진=아에르웍스]


씨앤투스의 워크웨어 브랜드 '아에르웍스(Aer Works)'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안전보건전시회 2025(KISS 2025)'에서 국내 워크웨어 시장의 판을 흔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아에르웍스는 일본 워크웨어 톱5 브랜드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정식 수입·운영하는 전문 매장으로 강한 존재감을 부각했다. 아에르웍스는 각 브랜드의 특성에 맞춰 한국 산업 현장에 적합한 제품을 큐레이션한다. 기능, 내구성, 스타일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제품 라인업은 "현장에서 입고 싶은 워크웨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금까지의 워크웨어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접근이라는 평가도 뒤따랐다.

아에르웍스가 국내에 선보인 브랜드는 일본 워크웨어 시장을 대표하는 톱5로 '버틀(BURTLE)', '아이즈 프론티어(I'Z FRONTIER)', '그레이스 엔지니어(GRACE ENGINEER'S)', 'TS 디자인(TS DESIGN)', '지벡(XEBEC)' 등 일본 워크웨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 브랜드들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워크웨어 브랜드 최초로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 행사를 진행했다. 모델들이 워크웨어를 입고 런웨이에 선보이자, 관람객들은 단순한 기능복을 넘어 안전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새로운 변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땀과 열기,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하는 작업 환경 속에서도 작업자를 지켜주는 '생존템'인 동시에 스타일과 편안함을 놓치지 않는 워크웨어라는 점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은 상품은 일본 워크웨어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버틀(BURTLE)과 교세라(KYOCERA)의 기술이 콜라보 된 '에어크래프트(AIRCRAFT)'였다. 이 상품은 일본 교세라의 고성능 팬이 내장돼 있으며, 버틀의 기술로 기류 흐름까지 놓치지 않아 등과 옆구리 등 체온이 집중되는 부위를 빠르게 냉각시켜준다. 에어크래프트는 버틀의 매출 중 단일품목만으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차지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에르웍스의 모기업 씨앤투스는 필터 전문기업으로 출발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관련된 제품 개발을 주력해왔다. '작업자가 무사히 퇴근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을 가장 중요한 기업 가치로 삼았던 씨앤투스는 이 철학을 바탕으로 '가족의 방패'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에르웍스를 론칭했다.

아에르웍스는 마스크에서 전신 보호로, 호흡과 생존, 그리고 스타일까지 현장을 지키는 워크웨어의 장을 새롭게 펼치고 있다. 이에 아에르웍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워크웨어의 기준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걸 체감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