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엔 물폭탄, 강릉엔 찜통…동시에 내려진 호우·폭염 경보

21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 산사태 현장 사진연합뉴스
21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 폭우로 인한 산사태 현장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이 22일 오전 7시 15분을 기해 강원도 철원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지는 조치로, 하천 범람이나 침수 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일반적인 우산으로는 비를 피하기 어려울 정도의 강수량이다.

반면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양양군 평지, 삼척시 평지, 강릉시 평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돼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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