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에게 배달·택배비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우체국 쇼핑, G마켓, 굿스플로, 11번가, 쇼핑엔티, 롯데온과 협력해 추진한다.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은 택배사, O2O플랫폼사, 배달대행사와 이번에 추가된 오픈마켓으로부터 배달·택배 이용 소상공인 정보를 제공받아 대상자 검증 후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진공은 올해 2037억원 규모 예산으로 연매출 3억 이하 소상공인 대상 배달·택배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마켓 및 물류플랫폼사는 택배 이용 소상공인 정보 내역을 제공하고, 소진공은 택배비 지원 신청 소상공인의 매출액 충족여부, 폐업여부 등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하여 별도 증빙자료 없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마켓 및 물류플랫폼사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도 별도의 증빙자료 제출없이 편리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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